항공기계공학과

우리대학 융합기계공학부 황인주 교수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서 연구과제를 수주하여 주목받고 있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일원화된 전주기적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의료기기의 산업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제도다.

황인주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고강도 생분해성 스텐트 핵심기술 개발’을 주제로 시장친화형 글로벌 경쟁력 확보 의료제품개발 분야 공모에 참여했다. 황 교수는 전국 16개 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1위로 과제를 수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구과제 선정으로 황 교수는 올해부터 3년간 약 7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연구과제 수행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연구지원금과 더불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양산부산대병원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황인주 교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과제를 수주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싶다”라며 “이를 통해 학부와 학교에 도움이 될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 교수는 지난 11월 23일 국제 저명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IF:12.1)’에 나노입자를 이용해 유체의 불안정성 억제 효과를 확인하고, 나노 스케일의 지름을 갖는 금속 나노와이어 제조에 관한 논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실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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