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계공학과

융합기계공학과 3학년 박수빈 학생이 최근 '제18회 부산미래과학자상' 대학생 논문상 공학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미래과학자상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지역의 차세대 과학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박수빈 학생은 자율주행 로봇의 이동 경로 생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공간 분리와 GVG를 이용한 반자동 맵 생성’을 주제로 한 연구 성과를 제시해 우수상과 함께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융합기계공학과가 추진한 의료로봇용 연구개발 정부과제의 학부생 참여 연구원 프로그램의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의미가 깊다.

지도교수인 윤상석 학과장은 “학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 R&D 과제 학부생 참여 연구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정부 출연 연구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첨단 공학 기술에서의 연구개발 경험을 축적하는 등 전문 공학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융합기계공학과는 LINC 3.0 스마트팩토리 융합 전공 주관학과로서 전 학기 교과목 연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제조 분야 고급 인력양성사업과 로봇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 등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연구 참여 기회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